국회사무처, 국감 지원위한 종합상황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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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왼쪽) 등 직원들이 국회 본청서 2019년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갖고 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내달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제외한 16개 상임위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국정감사 대상(피감)기관은 713개 기관이다.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668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45개다. 문체위는 오는 30일 국감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으로, 피감기관은 더 늘어난다.

국회사무처는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국회 본청에서 운영한다.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8월 28일 '2018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한 바 있다.

10월 1일에는 16개 상임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외)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9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한다.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국정감사수첩(국정감사 종합일정표 포함),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은 대국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각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 증인·참고인 명단 등은 각 상임위원회 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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