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 컴퍼니, 애니메이션 ‘숀더쉽’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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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마크컴퍼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아드만에서 제작한 ‘숀 더 쉽’(Shaun the Sheep)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숀더쉽 시리즈의 최신작 ‘숀 더 쉽 2: 파마게돈’(SHAUN THE SHEEP MOVIE: FARMAGEDDON) 개봉을 기념해 아드만과 울마크컴퍼니, 스튜디오카날이 손잡고 제작된 것으로, 천연 소재인 울의 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독특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애니메이션은 ‘룰라’라는 이름의 사랑스러운 외계인이 편안함과 따스함을 찾아 모시 바텀의 농장에 불시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울의 부드러운 감촉에 금세 빠진 룰라는 숀과 양 친구들의 도움으로 울로 만든 옷을 가득 싣고 우주로 돌아가며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공개되며, 전세계 본편 영화 상영 현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 가을로 예정된 극장 출시는 물론 2020년 글로벌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목표로 파트너쉽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리처드 웨버’ 감독은 “숀과 친구들은 전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양들이며, 울마크 컴퍼니와 손잡고 캐릭터와 코미디 요소를 활용해 사람들이 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득한다는 아이디어가 아주 좋았다”며 “SF를 테마로 한 이번 작품은 울이 우주에서도 사용된다는 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주에서 온 호기심이 가득한 룰라가 지구의 울이 선사하는 기쁨을 발견해 나가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마크 컴퍼니의 매니징 디렉터 ‘스튜어트 맥걸러프’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울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영상을 통해 울과 우주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실제로 나사(NASA)에서는 우주에서 입기에 가장 좋은 속옷으로 ‘울’이 선택되었다. 통기성과 내화성, 방취 기능이 뛰어난 울은 체온 조절 기능을 갖춰 나사와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의 비행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드만과 스튜디오카날이 제작한 ‘숀 더 쉽 2: 파마게돈’은 전세계에서 1억 600만 달러의 흥행 실적을 기록한 마크 버튼과 리처드 스타잭 감독의 ‘숀 더 쉽’,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 어드벤처 ‘얼리맨’(EARLY MAN)의 성공을 이어가는 작품이다. 리처드 펠란과 윌 베처가 감독하고 폴 큘리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한편, 울마크컴퍼니는 울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울 연구 및 홍보, 마케팅 기업으로 세계 섬유 및 패션 업계 등 방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천연 섬유이자 프리미엄 의류 소재인 호주산 울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있다.

울마크 로고는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이며, 울 생산지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선도적인 혁신과 탁월성을 상징한다. 울마크 컴퍼니는 호주의 6만명의 울 목장주와 울 산업을 대표하며 호주산 울에 대한 연구와 개발, 전세계 시장에서의 홍보를 담당하는 비영리회사인 오스트레일리안 울 이노베이션(Australian Wool Innovation)의 자회사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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