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19광주아시아콘텐츠&엔터테인먼트(ACE) 페어'가 26~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한다. 방송·영상·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전 세계 32개국 410개사 기업이 660개 부스를 설치한다. 전시회, 라이선싱 상담회, 학술행사, 특별·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국내에서는 문화방송 플러스 미디어, SBS미디어넷, EBS, CJE&M 등 주요 방송사와 스튜디오,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사 등이 대거 참가한다.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에콰도르,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에서 175명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수출 상담회와 투자협약도 진행된다.
VR·AR 등 최신 콘텐츠와 신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유명 애니메이션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시연회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