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AMP 총동문회(회장 김성복)는 21일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DMZ생태평화공원에서 우리나라 국군장병을 응원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33차 정기산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산행 및 전달식에는 KBIZ AMP를 수료한 총동문회 동문 120여명이 참가했다.
KBIZ AMP 총동문회는 KBIZ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최전선에서 복무하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고자 육군 3사단(백골부대)에 600만원 상당의 군장병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KBIZ AMP 총동문회의 김성복 회장, 정병천 등산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장경순 감사,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 KBIZ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정용주 이사 등이 참여했다.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2008년부터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특화과정이다.
김성복 KBIZ AMP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 속에서도 총동문이 십시일반해 최전방에서 복무중인 국군장병을 응원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했다”며 “하루빨리 남북이 상처를 극복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회의 땅에서 자유롭게 왕래할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