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19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소비자연맹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전자거래 소비자보호 및 전자거래 시장의 건전화를 위한 다자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간 분산된 분쟁 해결 노하우를 공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겠다는 공동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자거래 소비자보호 강화, 소비자 지향적 전자거래 시장조성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전자거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소비자 정보제공을 위한 지원·교류 △전자거래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상담·피해구제·분쟁조정 서비스 지원에 협력한다.
이희숙 소비자원장은 “전자거래 분쟁해결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시장 건전화를 이끌 것”이라면서 “전자거래 소비자 문제에 선제 대응해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