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밋 2019 서울', 11월 28일 코엑스에서 개막

인공지능(AI)이 소수 전문가을 위한 시대는 지났다. AI로 고민하지 않는 기업은 없다. AI를 어떻게 적용해 비즈니스를 만들고 내부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할 지 고민하고 있다. AI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어떤 AI 기술이 시대를 열어 가는지를 볼 수 있는 행사가 올해 11월에 열린다. 'AI Meets Business' 주제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AI 비즈니스 적용을 위해서, 비즈니스 융합의 관점에서 AI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지식 컨퍼런스 'AI 서밋 2019 서울'이 11월 28~29일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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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AI와 비즈니스 접목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지식 컨퍼런스로, 기술 흐름과 산업별 사례, AI 변화를 짚을 수 있다. 행사를 총괄한 박세정 대표는 “전체 주제를 AI기술과 비즈니스의 융합과 연결을 경영자, 비즈니스 담당자에게 보여주고 특히 참가자에게 창의적 자극을 주기 위해서 'AI와 비즈니스와 만나다'로 잡았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AI와 비즈니스 융합이라는 주제에 맞게 '엔터프라이즈 AI & 비즈니스 트렌스포메이션' 측면에서는 마케팅, 유통, 커머스, 금융, 헬스케어, 제약, 자동차, 광고, 컨설팅 등 각 분야의 AI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AI모델&기술 영역에서는 RPA, Automation, FinTech, Computer Vision, Face Recognition, Cognitive Science 등에서 AI 기술과 다양한 사례를 다룬다.

올해 키노트는 UN에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센터 수장을 맡고 있는 Irakli Beridze가 법 집행 관점에서 'AI는 범죄를 어떻게 예측하고, 법의 집행을 돕는가?', Johnson & Johnson, Global Strategy & Digital Innovation의 Emmanuel Fombu 박사가 헬스케어 산업 미래에 대해서 '더 진화한 AI: 헬스케어 산업의 충격과 미래', 브리티시 텔레콤의 Chief Researcher, Steve Cassidy가 AI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AI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바꿀까?' 등의 주제로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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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는 세 전문 트랙이 운영되는데, 먼저 엔터프라이즈 AI 트랙에서는 각 산업에서 AI 실제 활용 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을 다룰 예정으로, 주요 연사로는 Volvo Group의 AI 비즈니스 전략가, Jair Ribeiro, P&G Global IT & Services Executive, 〃zg〃r Gen〃, Walmart Lab의 Principal Data Scientist, Avinash Jade, Allianz Asia Pacific 수석 데이터 과학자, Lawrence Wee, Sephora의 CTO, Ali Bouhouch, 익스피디아 디렉터 Jack Chua, Fedex, 시니어 데이터 과학자, Clayton Clouse, 영국의 명문 축구구단 Leicester City의 수석 스포츠 과학자, Paul Balsom, 그리고 롯데멤버스의 황윤희 상무 등이 AI가 실제 비즈니스에서 활용되는 사례 중심으로 강연을 한다.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트랙에서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Senior Director, Masayuki Ataka, 세계적 광고대행사 Dentsu 수석 전략가, Arvind Sethumadhavan, China Money Network 설립자, Nina Xiang, CBRE, Executive Director, Peter Andrew, CJ올리브 네트웍스 심탁길 상무, Metanet Group 엔코아 센터장인 김옥기 상무 발표와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AI 모델 & 기술 트랙에서는 어도비와 오토메이션에니웨어, 라쿠텐의 Principal Research Scientist 채영남 박사, UnitedHealth Group, Associate Director인 Danilo McGarry, Societe Generale의 VP Head DTO인 Uttam Jaggu, US Army의 David Han 박사, 한국기계연구원의 한형석 연구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교구 교수, 중국 Geek+의 발표 등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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