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자동청소의 새로운 모범답안, 한라폴리텍의 ‘아이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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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기업 ㈜한라폴리텍의 ‘아이타임’이 아이코스 청소의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코스는 면봉 청소가 권장되고 있지만, 종종 이용자들에게서 면봉 청소를 하다가 핵심부품인 히팅 블레이드를 부러뜨리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한라폴리텍 박현수 대표도 초반엔 면봉으로 청소하다 아이코스를 망가뜨린 전적이 있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타임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타임은 스틱홀더 내부에 눌러 붙은 니코틴, 타르 등을 2분만에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 아이코스 사용자들에게 ‘아이코스 자동 클리너’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구성품으로 멀티전용젠더까지 포함되어 있어, 아이코스 2.0, 3.0, 멀티 전기종 모두 호환 가능하다.

한라폴리텍 측은 “탄화물 찌꺼기가 끼는 아이코스 구조상, 안전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며 “1년 반이라는 개발기간 동안 펌프, 전용세정액, 아이타임 본체 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 전용세정액 ‘아이타임워시’는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에탄올 성분으로 되어있다. 여기에 탄화물 찌꺼기로 인한 악취까지 향긋한 오렌지 향으로 바꿔준다. 건조도 일반 세정액보다 빨라, 일상생활에서 문제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아이타임은 지난 7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VAPE KOREA EXPO 2019’에 참여하여 많은 전자담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아울러 관계자 측은 추후 SNS체험마케팅 플랫폼 ‘블로슈머’에서 해당 제품 무료체험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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