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최첨단 자동물시계 '장영실 흠경각옥루' 581년 만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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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이 조선시대 최첨단 자동물시계 '장영실 흠경각옥루' 복원에 성공, 10일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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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경각옥루는 조선시대 임금을 위한 자동물시계이다. 자동물시계에 태양 운행 장치를 결합, 매우 작고 정밀하게 만들었다. 시(時), 경(更), 점(點)을 모두 청각과 시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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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에서 연구책임자인 윤용현 박사(오른쪽)와 연구원이 흠경각옥루의 수차제어시스템을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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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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