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조규일)가 '빅데이터 센터 구축 2차 사업'에 선정됐다.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은 교통, 금융, 문화 등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한다. 3년 동안 예산 1516억원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640억원 규모로 사업 진행한다.
진주시는 '빅데이터 브레인 센터 구축'을 주제로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3년간 9억원 구축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진주시는 아이브스, 텔코웨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모빌리티 데이터 생산, 데이터 가공· 연계 구축한다. 올해 진주시 10층 도시관제센터에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 데이터 수집 분석 후 한국교통연구원 플랫폼 사업자와 데이터 연계를 실시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통, 비교통 데이터를 모두 수집·공급·제어하는 진주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자율주행차'를 위한 기반 시설 마련과 빅데이터 기반 최적화된 교통 스마트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브스가 양·질적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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