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온(대표 육근석)은 실리콘 재질 '로고 인쇄 가능한 퍼팅컵'을 출시했다.
로고 인쇄 가능한 퍼팅컵은 정교한 퍼팅기술로 잘 알려져 있는 프로골퍼 이론에 입각해 1년 동안 금형을 3번 제작,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각도와 높이 경도에 따라 퍼팅 시 홀 컵을 지나 칠 수도 있고 퍼팅컵 안에 들어갈 수도 있기에 수십번의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적합한 높이와 실리콘 경도 등을 조합해 만들었다.
또 퍼팅컵에 깃발을 꼽은 상태에서 홍보용 로고를 프린트 할 수 있다. 기존 홍보용으로 제작되던 골프공과 장갑 등과 비교해 버려지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없어 효과가 크다.
육근석 알피온 대표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퍼팅은 골퍼 스스로 수천번의 훈련과 실전을 통해서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실내에서도 쉽게 퍼팅 연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뿐 아니라 홍보 효과도 커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