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은 독일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와 기술개발 협력(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는 바이오폴리머, 기능성 폴리머 시스템, 합성 폴리머 기술 등 7개 연구본부를 운영 중인 독일 프라운호퍼의 응용폴리머 연구소다.
KETI는 프라운호퍼 IAP와 디스플레이 소재, 마이크로 LED 소재, 양자점 정보기기 및 의료영상 기술과 소재, 미래융합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세미나,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공동연구와 학술정보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이번 MOU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요한 소재와 부품 개발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