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과 용역대금 약 12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애초 지급 예정일보다 최소 열흘에서 보름 앞당겨진 것이다. 대상 협력사는 총 2000여 곳이다.
한화그룹은 16개 계열사, 29개 사업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무료 급식, 쌀 나눔 등 다양한 나눔을 추석 전후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