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대구·경북지역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수행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에 단열재·보일러·LED 등을 설치하고, 낡은 창호를 이중창으로 교체해주는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저소득층 899가구, 사회복지시설 799개소가 지원 받았다. 가스공사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 갑절 수준으로 늘려 폭넓은 에너지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표 상생협력 사업인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