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포럼 4기 자문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와 대학, 분야별 협·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5G포럼 4기 자문위원회는 30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첫 회의에서는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이 '범부처 5G+ 전략'을 소개했다. 5G+ 전략은 5G 기반 산업발전 전략으로 15대 전략산업 육성이 목표다.
이어 5G포럼 운영 현황 소개와 5G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대한전자공학회, 한국SW산업협회, 대한교통학회 등이 분야별 5G 기술 접목을 위한 요구 사항과 애로 사항 등을 개진했다.
자문위원회는 5세대(5G) 이동통신 보급·확산, B5G(Beyond 5G) 국가비전 마련 등을 위해 5G포럼 활동을 조언한다. 5G 산업 각 분야 현안 해결 방안, 산업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4기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최재유 법무법인 세종 고문(옛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 민간위원 18명과 정부위원 6명이 활동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