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원, 중국 CIPE서 수출계약추진액 1000만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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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국 CIPE에 설치한 경기도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19 선전국제IP라이선싱산업엑스포(CIPE)'에서 경기도관을 운영, 경기도 캐릭터IP기업 중국 라이선싱 수출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국 내 시장 다각화 및 기업 수요를 반영, 올해 7회를 맞는 중국 CIPE에 경기도 캐릭터 IP기업 8개사 공동관을 첫 운영했다. 참가기업은 △단콩(대표 강다은) △디자인설(대표 서민수) △락엔터(대표 윤준석) △레이69(대표 차동진) △아트라이선싱(대표 이용수) △일렉츄럴(대표 윤지완) △클락하우스(대표 정민영) △토리아트(대표 윤영철) 등으로 기업 평균 12건 이상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23일 오후에는 한국기업 피칭행사에 경기도 3개 기업(아트라이선싱, 일렉츄럴, 레이69)이 참가, 중국 바이어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 캐릭터IP 기업 8개사는 중국 바이어와 103건 미팅을 가졌다. 수출계약추진액 1001만3500달러를 달성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국 선전은 주변도시에 우수한 라이선시 바이어가 많은 지역으로, 앞으로 경기도 중소 캐릭터IP기업 라이선싱 분야 새로운 시장진출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라이선싱엑스포'에 경기도관을 운영, 경기도 캐릭터IP 콘텐츠 기업 중국 지역 라이선싱 수출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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