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9월 12~15일(13일은 휴관) 추석 명절 연휴기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보름달처럼 풍성한 과학 큰잔치'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3대가 함께 특별전 관람 시 달시계 증정, 지구촌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9월 11일부터 달착륙 50주년 기념 국립과학관 공동 특별전 '우주로의 도전'도 개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가족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로 △전통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대회마당 △이벤트마당으로 구성했다. 전통 놀이마당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지구촌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보름달 망원경 만들기(매일), 나만의 제기 만들기(15일), 클레이 추석음식 만들기(14일) 체험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공연마당은 사물놀이(12일), 샌드아트 공연(14일), 구연동화(14~15일), 사이언스매직쇼(15일) 등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펼친다. 가족단위로 관람객이 함께 토너먼트를 즐기는 대회마당도 한가위 흥을 더해준다. 아빠 허벅지씨름 대회(12일), 엄마 팔씨름 대회(14일), 온가족 제기차기 대회(15일)가 1~3위를 두고 열띤 승부를 펼친다.
이벤트마당에서는 매일 전시해설사(SC)와 함께 퀴즈 풀고 상품받기, 3대가 함께 특별전 관람하고 달시계 받기, 루체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찍기, 한복 착용 관람객 우주특별전 무료입장, 보름달 관측(12일) 등 풍성한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