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커뮤니케이션(대표 권종표)은 최근 한국관광자산투자(대표 강성일)와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관광 예약 플랫폼을 개발, 구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자체 관광 예약 플랫폼'은 각종 관광시설과 숙박할 곳, 항공권과 렌터카, 모노레일 정보 등을 한 곳에 모아 스마트폰이나 PC로 편리하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클릭커뮤니케이션이 플랫폼을 개발하면 한국관광자산투자는 이를 지자체에 공급한다.
한국관광자산투자 올해 7개 기초 지자체와 관광시설 민간투자(BOT) 협약을 맺고 관광시설 발굴, 모노레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에는 40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클릭커뮤니케이션은 여행, 항공, 호텔 예약솔루션 전문 IT기업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한 국내외 700여개 여행·관광시설 및 기업,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OTA)에 웹 예약 솔루션을 공급했다.
권종표 클릭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지역 관광시설 정보 제공과 예약, 교통편, 현장 이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지자체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