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구매대행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원스톱 쇼핑 서비스 '다해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다해줌은 해외 직접구매(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개발됐다. 상품 구매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원클릭 구매 서비스다.
한글 서비스를 기본으로 인기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한글로 검색할 수 있다. 아마존, 폴로, 갭, 이베이, 타오바오 등 주요 해외쇼핑몰에서 회원 가입 단계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국내·해외카드 구분 없이 결제 가능하다. 몰테일 앱 실행 후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은 후 다해줌 결제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몰테일은 지난 5월 미국 아마존을 시작으로 다해줌 서비스를 오픈했다. 연말까지 미국, 유럽 등 세계 100개 해외 쇼핑몰과 연동할 계획이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몰테일 앱 하나로 해외 직구 상품을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다”면서 “해외 쇼핑몰 연동, 제휴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