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전설2 어게인'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넷블루게임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의전설2 어게인'을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은 2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비공개 테스트 당시 긍정 반응 및 100만명 이상 사전예약자 확보 등 기대감 속에 정식 출시를 단행했다는 것이 넷블루게임즈 설명이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원작 오픈 필드와 캐릭터, 세계관, 공성전 등 스테디셀러 온라인게임 강점을 재구현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월 2일까지 매일 접속하거나 80레벨을 달성한 모든 유저에게 아이템이 제공된다. 공식 카페에 문파 홍보 게시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문파 선물을 준다. 개인 보스 '적월마'를 처치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트 카드 5000원권을 지급한다. 게임 내 버그나 오타를 제보하는 이용자도 상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블루게임즈 관계자는 “'미르의전설2 어게인' 정식 출시를 기다려주신 많은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