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의 첫 적용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를 앞두고 그 첫 번째 실체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규모로 총 1,320세대의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 하는 현장이다. 지난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첫 분양을 해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 1,198:1, 1순위 평균 100.6:1, 4일 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 디에이치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이번 8월말 입주를 앞두고 외부 모습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실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세부적으로 외관은 고급 아파트, 세대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 및 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고려했다.
호텔 같은 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주요 장소 5곳을 통해 더욱 잘 드러난다. △강남 최대 통합 커뮤니티 △강남 도심 최초 테라스하우스 △공원뷰와 프라이버시를 모두 잡은 세대 내부 △현대미술관 컨셉의 조경 및 단지환경 △강남 최고의 자부심 스카이라운지 등이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고급감과 그 품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 독점향(香)인 ‘THE H PLACE’를 개발해 통합 커뮤니티 곳곳에 설치했다. 만다린, 로즈마리, 시트러스 허브 3가지 향을 주요 성분으로 마치 스위스 융프라우 산 속에 있는 청정한 느낌을 제공한다.
아울러 강남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 하우스도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더욱 돋보이는 요소 중 하나다. 빌라형 테라스 하우스는 총 8세대(2개 동)로 세대 천장고가 2.6m이며, 거실과 주방에 설계된 우물 천장의 높이는 0.4m로 일반 아파트 보다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특히, 우물천장 구간의 경우 총 높이가 3m나 돼 고급 빌라나 호텔 같은 쾌적한 공간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층 2세대의 경우 세대당 테라스가 2개인 곳도 있는데, 이는 강남 도심 최초이다.
세대 내부는 분양 당시부터 관심이 높았던 전 세대 90% 이상이 개포근린공원 또는 대모산을 바라볼 수 있다는 공원뷰로 구성됐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공원뷰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거실 창호에 ‘진공 유리’를 적용하였다. 진공 유리는 단열성과 소음방지 및 결로방지 효과가 뛰어나며, 세대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 더욱 넓은 개방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단지 조경은 국내외 유명 조경·공간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조경은 현대적 디자인과 현대건설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최고의 작품을 뜻하는 ‘현대미술관’ 콘셉트로 설계했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들도 단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민을 위한 전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도 주목할 만하다. 입주민들은 모바일 앱 ‘THE H SmartHome’을 통해 단지 출입, 냉난방 조율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이용 및 예약, 입주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 게스트하우스 및 스카이라운지 대관 등 다양한 시설을 휴대폰 하나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별도 TFT를 구성해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서 차별화에 나섰다. 외관, 문주와 동출입구, 테라스, 커뮤니티, 조경 등 특화 디자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에 들어갔다. 또한 입주자 사전점검서비스 및 A/S 사항들을 보다 정교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차별화된 조경계획, 호텔 같은 고급함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실체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재건축 조합의 남다른 안목과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차별화된 아이템을 향한 조합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가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발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