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의약 중소기업들, CPhI KOREA 2019에서 수출상담액 130억원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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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PhI KOREA 2019에 공동관 운영을 통해 한국코러스, 사슴클러스터 농업회사법인, 로피바이오, 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 등 4개사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사진은 한국코러스 부스 모습. 사진출처=충청북도

충청북도 바이오의약 중소기업들이 130억원 규모 수출상담성과를 올렸다.

충청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의약품 전문 박람회(CPhI KOREA 2019)에 한국코러스, 사슴클러스터 농업회사법인, 로피바이오, 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 등 바이오의약 중소기업 4개사 판로개척을 지원해 상담건수 100건, 수출상담액 13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CPhI KOREA 2019 참가는 바이오의약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 등은 행사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제품 생산 과정 확인을 위한 회사 방문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코러스는 동남아시아와 터키, 중남미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위한 미팅을 이어가기로 했고, 사슴클러스터 농업회사법인, 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은 이스라엘·베트남·미국·인도 바이어, 일본 바이어와 각각 공장 방문 일정을 확정했다고 충청북도는 설명했다.

최응기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어기업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국내 마케팅 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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