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2020학년도 수시에서 3425명(69%) 선발

단국대는 2020학년도 모집인원 4988명 중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31명 늘어난 3425명(69%)을 선발한다(죽전 1744명, 천안 1681명). 인터넷 접수(진학어플라이)는 9월 8(일) 10:00∼10(화) 17:00까지이다. 서류 제출기한(자기소개서입력포함)은 9월 11일 17:00까지이다(서류제출 마감일 우편 소인까지 인정).

단국대는 전년보다 153명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인원 43%인 1485명(죽전 797명, 천안 688명)을 학교생활기록부(교과,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며 면접 없이 선발한다.

다만, SW인재와 DKU인재(문예창작과)는 1단계(서류 100%)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1단계성적 70%, 면접 30%)를 치른다. 의학계열(의예 10명, 치의예 14명)은 수능최저학력기준(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 1과목의 합이 5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작년까지는 학생부종합전형 내 전형 1개에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내 복수지원도 가능해졌다. DKU인재전형과 SW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1163명(죽전 383명, 천안 780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로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죽전 경우 인문-국어·수학(나)·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자연-국어·수학(가)·영어·탐구(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이다.

천안의 경우 인문-국어·수학(가/나)·영어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자연-국어·수학(가)·영어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 또는 국어·수학(나)·영어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간호학과-국어·수학(가/나)·영어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이다.

수험생들은 대학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전년도 최종 등록자의 평균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죽전캠퍼스에서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며 출제는 △인문(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수학 2문제)으로 출제된다. 입학홈페이지에 모의논술문제, 기출문제, 논술자료집, 해설영상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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