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의 새로운 툴을 21일 공개했다.
다이슨은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에 새롭게 개발된 '젠틀 드라이 노즐(Gentle dryer)'을 추가했다. 기존 노즐인 '디퓨저와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성능을 개선했다. 젠틀 드라이 노즐은 부드러운 바람으로 섬세한 스타일링을 선사한다. 모발 색상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디퓨저는 모발 컬과 볼륨을 섬세하게 살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저속 기류의 매끄러운 분사 효과를 만들어 모발에 컬과 볼륨감을 효과적으로 더해준다.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는 이전 모델보다 강하고 정교한 바람을 선사한다. 모발 종류와 관계없이 신속한 모발 건조에서 볼륨 있는 드라이 세팅까지 스타일링을 지원한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에는 길어진 에어랩 배럴(40㎜, 30㎜)과 함께 짧은 머리와 앞머리 스타일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작아진 소프트 스무딩 브러쉬와 하드 스무딩 브러쉬가 추가됐다.
다이슨 관계자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에어랩 스타일러 사업에서 한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이 때문에 세계시장 가운데 한국에 가장 먼저 새로운 툴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소비자 권장 가격은 44만9000원이며, 새로운 노즐은 8월 21일부터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새로운 툴은 10월 초부터 판매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