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원,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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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나리오 집중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 경기영상위원회에서 '2019년 하반기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한국영화감독조합(공동대표 민규동·윤제균)과 함께한다.

공모접수는 다음달 16일 오후 4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시나리오 부문과 더불어 트리트먼트 부문을 신설했다.

지원부문 뿐만 아니라 지원금도 대폭 확대됐다. 트리트먼트 부문 선정작 6편에는 각 500만원 개발지원금이 주어지며 시나리오 작법 교육 등 특강이 제공된다.

시나리오 부문 선정작 15편에는 각 200만원 창작지원금과 함께 3개월 간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가 멘토링 과정에는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 '패션왕'의 오기환 감독 외 박현진, 창감독, 신수원, 전계수, 김태윤 감독 등 영화감독 7인이 참여, 월 1회씩 멘티 시나리오 작가와 만난다.

3개월 멘토링 기간 후에는 '경기 시나리오 쇼케이스'를 개최해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에 5000만원, 최우수상에 2000만원, 우수상 3편에는 각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17년 고영민 작가의 '셔틀콕' 등 14편, 2018년 김준 작가의 '위대한그녀(원제:뚱스)' 등 15편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했다. 2019년 상반기 정대기 작가의 'DMZ' 등 15편을 선정해 기획개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영상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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