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머신러닝, RPA 등 소프트웨어(SW) 사업 확대를 위한 하반기 신입·경력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자연어처리, 텍스트마이닝, 검색 등 연구개발(R&D) 분야와 기술기획, 지식컨설팅, 지식구축, 솔루션 개발, 솔루션 영업, 컨설팅, 품질관리, 마케팅 등으로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와이즈넛은 매년 평균 12%이상 자체 실적을 갱신했다. 2016년 업계 최초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에는 250억원을 돌파했다.
'구축형(온프레미스)'과 '서비스형(클라우드)'으로 맞춤형 도입이 가능한 AI 챗봇SW '와이즈 아이챗'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와이즈 아이챗은 경기도청(세정봇), 인천공항공사(에어봇), LX한국국토정보공사(랜디톡) 등 공공을 비롯해 신한은행(쏠메이트 오로라), 대신증권, 아주대(새봇)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됐다.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는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와이즈넛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실무면접, 인적성 검사, 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지속 기술 개발·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와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투자한다”면서 “전공, 나이, 학력에 제한 없는 열린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번 공채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