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케이콘' 누적관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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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케이콘 2019 LA를 개최했다.

CJ ENM '케이콘(KCON) 2019 LA'에 역대 최다 관객이 몰렸다. 누적 관객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CJ ENM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행사에 관객 10만3000명이 다녀갔고, 누적관객은 106만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케이콘 2019 LA 관객 규모는 2012년 '케이콘 LA 어바인' 첫해 1만명의 10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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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케이콘 2019 LA를 개최했다. 사진은 케이콘 컨벤션 현장을 찾은 K팝 아티스트에 환호하는 현지 관객.

케이콘 USA는 케이콘 누적관객 60%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CJ ENM은 케이콘 2019 LA 개최일수를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K팝, K뷰티, K푸드 콘텐츠를 강화해 243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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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케이콘 2019 LA를 개최했다. 사진은 LA 스테이플스센터에셔 열린 케이콘 콘서트 무대 전경.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힙합과 댄스 무대로 꾸며진 '클럽(KLUB) 케이콘' 콘서트가 열렸다. 16일에는 신인 아티스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신설된 '케이콘 루키스(ROOKIES)'가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17일과 18일 양일간 케이콘 하이라이트인 '엠카운트다운' 콘서트가 펼쳐졌다.

CJ ENM은 국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와 공동으로 유망 중소기업 40개사를 선정해 판촉전과 전시회를 열게 했다. 미국 패션 전문 쇼핑몰 '리볼브' 등 60여개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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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케이콘 2019 LA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의 신인 아티스트들이 현지 관객과 만나는 케이콘 루키즈 현장 전경.

케이콘을 총괄한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012년 1만 관객으로 시작해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매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케이콘은 최고경영진의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K컬쳐 세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5월 일본, 7월 뉴욕, 8월 LA에 이어 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케이콘 2019 타일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케이콘 연도별 누적 관객 수 / 자료 : CJ ENM

CJ ENM, '케이콘' 누적관객 100만명 돌파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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