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오뚜기, "갓뚜기가 되기엔 부…" MARKETPERFORM-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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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16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갓뚜기가 되기엔 부족한 소통 "라며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40,000원을 내놓았다.

대신증권 한유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MARKETPERFORM'의견은 대신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인 'BUY(유지)'에서 한단계 내려앉은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에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MARKETPERFORM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대신증권에서 오뚜기(007310)에 대해 "- 2019년 2분기 연결 매출액 5,670억원(+6% yoy -5% qoq), 영업이익 379억 원(-2% yoy, -28%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448억원을 크게 하회- 부진한 실적보다 아쉬운 점은 2017년 이후 당시 관계기업이었던 7개 법인 들을 연결 편입하는 과정에서 분기 실적이 왜곡되어 기업 가치를 면밀히 평 가하기 어렵다는 점, 그럼에도 시장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점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신증권에서 "현재 관계법인인 오뚜기라면(오뚜기향 매출액 비중 99%, 함영준 회장 님 보유 지분율이 32%로 최대주주)의 연결 편입 시점이 미뤄질수록 오뚜기 라면의 기업 가치는 비대해지고 오뚜기의 연결 기준 연간 EBITDA는 2,000 억원을 상회해 현금 여력이 충분해져 오뚜기라면의 단순 지분 매입에 활용 되어 주주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우려감이 부각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대신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9월 1,0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4월 9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64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BUY(유지)HOLD(유지)
목표주가835,833950,00064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대신증권에서 발표된 'MARKETPERFORM'의견 및 목표주가 6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3.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흥국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9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대신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90816MARKETPERFORM640,000
20190701BUY(유지)900,000
20190603BUY(유지)900,000
20190516BUY(유지)900,000
20190402BUY(유지)9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90816대신증권MARKETPERFORM640,000
20190731신한금융투자BUY(유지)900,000
20190711하이투자증권BUY(유지)900,000
20190628NH투자증권BUY(유지)86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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