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가 2018년 10월 출시한 신개념 일체형 컴퓨터 'AL303'가 출시 이후 분기별 최소 129%에서 최대 233%까지 판매 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L303은 피벗·엘리베이션·틸트 기능을 동시 지원하는 일체형 컴퓨터다. 전면 USB 3.0 포트를 지원하고 자체 개발한 솔루션 등 사용자 중심 기능을 강화,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모니터 기능은 모니터 설정변경시 모니터에 부착된 버튼을 조작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사용자는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화면 밝기, 색상, 명암 등 다양한 옵션 조정이 가능하다. 해킹 등 외부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KVM스위치를 제공한다.
이홍선 삼보컴퓨터 대표는 “사용 편의성은 물론 공간 활용성으로 인해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 반응이 좋아 연말까지 전년대비 5배 이상 판매 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품 AS는 국내 100여개 지점을 보유한 TG서비스(티지에스)가 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