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공공기관과 '감사역량 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을 포함한 5개 기관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교차(합동) 감사를 위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증진과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각 기관 감사인들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통한 업무 추진방향 설정과 상호협업을 통한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