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미국에서 한미 대학 총장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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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이 미국에서 한미 대학 총장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학교육을 논의한다.

이화여대는 김혜숙 총장이 14~17일 미국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오헤어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9년 한미과학자대회(UKC 2019)' 대학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미국의 대학 총장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미과학자대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미과학협력센터가 한미 과학자들의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과학기술이 바꿀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학술행사다.

김혜숙 총장은 이 포럼에서 국내 주요 대학 총장들과 함께 한국 대학 대표로 참여해 미국 대학 총장들과 함께 한미 대학 협력 방안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이화여대는 과학 및 공학분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김혜숙 총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은 단순 기술 자체의 발전이 아니라 인간 정체성의 일부로서 우리 삶의 실천, 가치, 제도, 구조에 뿌리내린 기술사회적 비전을 통해 이뤄져야 된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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