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아이코리아는 인코더 클리어캐스터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와우자시스템이 개발하고 프레도가 공급하는 제품이다. 페이스북, 유튜브를 비롯한 모든 비디오 플랫폼에 라이브 방송을 제공할 수 있다.
클리어캐스터는 기존 인코딩 장비들이 보유하지 않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적응형, 지능형 네트워크 인코딩(Adaptive and Intelligent Network Encoding) 기술을 채택한 것이다.
클리어클러스터가 매 순간마다 네트워크 상태를 체크해 네트워크 상태에 따른 자동으로 인코딩 조건들을 자동 변경, 최상의 비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저지연, 스마트폰에서 원할하게 시청할 수 있는 버티컬 뷰어, 인코딩 상태, 내외부 네트워크에 대한 비트레이트, CPU상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 관리툴을 제공한다. 4K 기능도 적용했다.
프레도 관계자는 “그동안 비디오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인코딩 분야에서 불편요소를 제거하고 편리하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엠피아이코리아 관계자는 “단 한번 설정으로 시스템이 네트워크 상태를 인지하고 최상의 조건으로 시청자에게 고품질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