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과 SW교육 협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W)가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과 SW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 분야 차세대 엔지니어 교육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국내 정보기술(IT) 산업 발전과 제조산업 첨단화를 이끌 과학기술 분야 학생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국내 제조 산업 혁신에 필요한 기술 및 교육 훈련 기반 구축에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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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W)가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과 SW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건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채널사업부 본부장과 박종석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제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적층 제조 등 디지털 기술 기반 4차 산업혁명으로 최신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마련이 요구된다.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실현하는 메이커운동이 제조 분야에서도 관심을 받는다.

메이커운동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드는 창조적 혁신 활동이다. 교육 분야 메이커 교육으로 발전된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이 컴퓨터와 전자기기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발견하는 교육 방식이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프로그램은 솔리드 에지 등 자사 엔지니어링 SW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북대 학생과 교육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솔리드 에지 학생 버전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자습 교육 커리큘럼을 이용할 수 있다. 강사진에는 최신 STEM 커리큘럼 교육을 시행한다.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담당 지역 내 기술 영재 인적자원 개발과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지멘스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교재 개발과 교육 훈련 기법 개발에 필요한 전담 인력 구성을 지원한다.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STEM 교육 중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면서 일찍부터 SW를 체험하고 관련 역량을 키워나가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학생이 SW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경북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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