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기술혁신파크에서 2019년 창의적 사업계획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기대는 특허멘토링·출원, 시제품 제작비 등 참여 아이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상팀은 학부생 총 12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입상 6팀) 대학원생 총 3팀(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조병욱 학부생은 “창업에 대해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면서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한 일이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