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프랑스 기업 뷰록(BEAULOC)으로부터 굴착기 80대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종은 5톤, 8톤, 30톤급이다. 프랑스 전역 각종 도로공사와 건설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달부터 연말까지 순차 공급된다.
박현철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장 상무는 “이번 대규모 수주는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시장 고객을 추가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등 신규 영업망을 안정시켜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