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자사 SSL 가시성 솔루션 ‘AISVA(Application Insight SSL Visibility Appliance)’가 상반기 국내외 SSL 가시성 솔루션 벤더 가운데 가장 많은 국내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SSL 암/복호화 과정에서의 높은 성능과 70여 개 이상의 국내외 보안솔루션과 안정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기술력이 고객 사이트에서 검증됐으며 차별화된 ‘SSL 접속 불가 사이트 자동지원’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전년대비 500% 이상 성장 및 SSL 가시성 프로젝트의 해결사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ISVA’는 SSL/TLS 기반 암·복호화에 최적화된 자체 SSL Proxy엔진을 기반으로 서버/클라이언트 양방향 암·복호화를 제공하는 전용 솔루션이다. 최근 웹 트래픽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SSL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도입하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증가하는 SSL트래픽 만큼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암/복호화 대상 트래픽의 양도 증가했다. 다량의 SSL 트래픽 암/복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부하를 고려할 때 개별 보안 솔루션에서 각각 SSL을 지원하기보다는 SSL 가시성 전용 솔루션을 구축하여 다양한 기존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 구성이 일반적인 최근 일반적인 추세이다.
모니터랩은 기존 웹 방화벽 사업을 통해 SSL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는 국내외 3,000여 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2015년 전용 SSL 가시성 솔루션 ‘AISVA’를 출시한 이래 다양한 고객 사이트에서 국내외 Firewall, IPS, DLP, APT 등 70여 개 이상 기업의 보안솔루션과 안정적인 연동을 위한 솔루션 최적화를 진행해 왔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력과 ‘AISVA’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모니터랩은 SSL 암/복호화 전후 과정에서의 트래픽 속도 저하, 또는 기존 보안장비와의 연동 구성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며 SSL 가시성 프로젝트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가고 있다.
‘AISVA’의 강점은 SSL 암/복화를 수행하지만 높은 성능을 보장하는 것과 기존 보안 환경의 변경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연동하는 것이다. 그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구축 현장에서 이런 기본적인 두 가지 원칙을 구현해 내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 모니터랩이 자사의 WAF, SWG 등 보안 솔루션과 SSL가시성 솔루션을 분리해 ‘AISVA’와 같은 전용 SSL 가시성 솔루션을 공급하는 이유도 이러한 맥락에 있다. 이 밖에도 HTTPS 외 POP3, SMTPS, FTPS 등의 다양한 보안 프로토콜 지원, 업계 최대의 암호화키 조합(Cipher Suite)의 지원 범위, Invalid SSL인증서 검출/인증서 자동 배포, 다양한 네트웍 구성 모드 지원(Active Inline, Passive Inline, Passive Mirror, SSL Termination등), 보안 시스템 연동구간 Health Check 기능, SSL 취약점 Virtual Patching 등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하여 고객의 SSL 가시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들어 인바운드 트래픽 가시성과 더불어 내부 인터넷 사용자의 아웃바운드 트래픽 가시성 제공을 통한 개인 정보 유출 차단, DLP 솔루션과 연동하는 프로젝트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인/아웃바운드 트래픽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니터랩 ‘AISVA’는 특히 아웃바운드 트래픽 가시성 제공 시 고객 편의성을 위한 ‘인터넷 접속 불가 사이트 자동 지원’과 관련된 특허(특허명 : 보안장치 경유 SSL 접속 불가 사이트 접속 지원 방법 및 시스템)를 최근에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SSL 가시성 구축 프로젝트 이후 Windows Update 사이트나 카카오톡과 같은 특성을 가진 서비스에 대해 별도의 Bypass 등록 절차 없이 사이트 접속이 가능해져 내부 사용자의 통신 불가 이슈를 최소화하고, 이후 발생되는 신규 Application에 대한 접근성과 SSL 가시성 솔루션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니터랩 사업개발본부 윤승원 본부장은 “2019년 말 HTTPS 사용률이 8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SSL 가시성 솔루션은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어 수요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라며 "특히, 신규 또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시 보안 전문가인 CISO에 의해 SSL 가시성 솔루션의 도입이 제시되고 있어 지속적인 신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SSL 가시성 솔루션 시장의 성장을 예측했다.
그는 “모니터랩은 ‘AISVA’ 자체 SSL Proxy엔진을 기반으로 암/복호화 전후 검증된 높은 성능과 안정적인 타사 네트웍/보안장비와의 풍부한 연동 경험 및 모니터랩 독자의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각종 BMT에서의 높은 성과와 함께 구축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SSL 가시성 프로젝트의 경우 대체 솔루션으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또한, SSL 트래픽 사용 비중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 추진 중인 ‘AISVA’ ODM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수출 성과와 함께 기술을 인정받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액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