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대표 허민호)은 지난 29일 자사 임직원과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 등 40명이 기후 난민 어린이를 지원하는 '희망T캠페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초구 방배동 소재 CJ ENM 사옥에 모여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 각국 어린이에 관해 듣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과 희망 메시지를 티셔츠에 직접 그렸다.
'희망T캠페인'은 재해구호단체 '희망브리지'가 주관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그린 희망 티셔츠는 1주일 분량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필리핀,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수단 등 기후 변화로 고통을 받는 기후 난민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CJ ENM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물론 기업 경영에도 '필환경' 트렌드에 맞는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