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제6회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행을 맡은 권봄이 카레이서와, 강병휘 카레이서, 권규혁 현대차 차장, 김재균 연구원이 자동차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모터스포츠 역사부터 고성능 브랜드 N까지 고객과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7년 11월 시작해 6회째를 맞은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는 매회 특정한 주제를 정해 현대차만의 유·무형 자산과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토크쇼 형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201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i30 N 프로토타입 차량을 전시하고, 당시 레이스에 직접 참여했던 카레이서와 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모터스포츠에서 고성능차 개발로 이어지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아울러 모터스포츠 대회 피니쉬 라인을 재현한 포토존이 꾸며졌다. 모터스포츠 전문 오환 작가의 사진전,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