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가 모바일 뷰티기업 메이투와 뷰티플러스, 뷰티캠 앱을 통해 '핑크퐁'과 '아기상어' 증강현실(AR) 카메라 필터를 18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필터는 스마트스터디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메인 테마로 총 7종이 제작되었다.
혼자 셀카를 찍을 때 활용하기 좋은 필터뿐 아니라 가족끼리 또는 친구들과 그룹 셀카를 찍을 때 활용 가능한 재미있는 필터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기상어'를 모티브로 한 메이크업 필터, 8비트 픽셀 아트를 테마로 한 필터, '아기상어'를 디스코 버전으로 편곡하여 배경음으로 구성한 필터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로 출시되는 필터 7종은 메이투 뷰티플러스와 뷰티캠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플러스와 뷰티캠은 메이투 대표 셀카 편집 앱으로 자동 보정 기능이 탑재된 셀카 카메라와 AR 카메라 필터, 사진 편집 기능에 특화된 앱이다.
양 앱을 합하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3억 건 이상, 월 평균 사용자는 1억4000만 명 이상에 달한다.
스마트스터디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20·30대가 익숙한 플랫폼인 메이투를 통해 보다 넓은 연령층에게 핑크퐁과 아기상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투 한국지사 총괄 박소영 GM은 “중국, 인도,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2015년 11월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후 세계적인 화제가 되어 현재까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억, 유튜브 최다 조회수 영상 8위와 20주 연속 빌보드 핫100를 기록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