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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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 포스터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3명이 팀을 이뤄 손글씨로 과학신문을 만드는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신문을 기획하고, 취재, 기사 작성과 신문 편집 과정을 통해 과학〃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회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최소 2명에서 최대 3명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우주〃항공 △AI〃빅데이터 △환경〃기상 △재난〃안전 △기타 자유주제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자가 늘고 작품 수준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 수상자도 확대했다. 지난해 수상작 대비 1.5배가 늘어난 총36팀(각 부문별 12팀)에게 상장과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해외 우수 과학문화 탐방(싱가포르〃말레이시아)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태블릿PC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작품집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과학관 1층 과학갤러리와 홈페이지에 전시 및 게재된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과학 기사를 기획하고 생활 속 과학현상을 탐구하며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회”라며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공모전에 참가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1차 작품심사를 통해 부문별 각 12팀(총36팀)을 선발하고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 및 일정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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