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11번가가 SK페이에 강점을 지닌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11번가(대표 이상호)와 함께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제휴 협약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가졌다.
11번가 신한카드는 11번가 간편결제 서비스인 SK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무제한 적립이다.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11번가와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는 물론 빅데이터와 핀테크 역량 등을 총동원해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