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V50 씽큐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사진 전시회를 연다.
LG전자는 27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LG V50 씽큐'와 함께한 괌 출사단' 사진전을 진행한다. 지난달 선정된 출사단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괌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괌 출사단은 모든 사진을 LG V50 씽큐 카메라로 촬영했다. 셔터 리모컨, 삼각대 등 보조장비도 최소화했다.
괌 출사단 참가자는 “전문가모드를 활용하면 영상 촬영 시 초당 프레임 수(FPS·Frame Per Second)를 1부터 240까지 변경할 수 있고 노출 조절도 가능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저조도 촬영 성능이 탁월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른 참가자도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주변 환경에 따라 자연스러운 색감을 내줘 매력적이다”고 평했다.
LG V50 씽큐는 빛을 받아들이는 이미지센서를 전작 대비 10% 키워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야경을 찍을 때도 뭉개짐이 덜하다. 전·후면 모두 동영상 아웃포커스도 가능하다. 화각과 심도가 서로 다른 렌즈 여러 개가 각각 촬영하는 영상을 합성, 피사체를 도드라지게 표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영상을 찍는다.
LG전자는 올 초 스마트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MC연구소 산하에 카메라개발실을 신설했다. 상반기에 출시한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 모두 전작 대비 화질, 셔터스피드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카메라 품질평가 기관 'VCX 포럼'이 실시한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석권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포함해 LG V50 씽큐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에게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괌 출사단 사진전 SNS 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V50 씽큐,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