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컨버전스AMP 18기 수료…융합형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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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총장 신성철)가 운영하는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김명호)은 15일 앰배서더호텔에서 18기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이봉건 TMI홀딩스 이사를 비롯한 20명이 수상했다. KCAMP 18기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분포로 산업별로는 IT기업, 제조업, 광고업, 언론사, 공기업, 서비스업, 금융업, 정부부처 등 골고루 분포, 융합과정에 걸맞은 다양한 원우로 구성됐다. 수료식까지 총 20회 수업이 진행됐고 카이스트 본교연수, 환영 골프대회, 풍월당 수업, 해외 역사문화 탐방 등 특별수업도 진행됐다.

KCAMP 수료를 위해서는 3분의 2 출석과 졸업에세이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에세이는 에세이집으로 발간해 기록과 추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매주 수업내용을 요약한 강의노트, 해외 역사문화 탐방기,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적은 수필, 전문분야 논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의견까지 과정 중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담는다.

KCAMP는 동기간 수평적 네트워크 뿐 아니라 900여명 선후배 기수간 수직적 네트워크 구축을 전통으로 삼고 있어 참가원우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AIST 과학기술 역량을 경영 및 인문학과 융합해 시대변화 큰 흐름을 읽는 통찰력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는 융합형리더 양성을 지향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KCAMP는 현재 9월초에 시작하는 19기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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