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대표 최성욱)가 웰컴저축은행과 제휴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소액해외송금기업과 저축은행 간 최초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웰컴저축은행 요구불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16개국으로 365일 24시간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제휴 기념으로 9월 말까지 송금수수료를 100% 면제해 준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저축은행과 제휴를 통해 센트비가 쌓은 해외송금 노하우를 기존 금융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