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운영…실무경험 및 AI매칭 등 연 20회 진행예정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구직자와 서울 중소기업의 활발한 인재매칭을 위한 현장탐방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Photo Image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15일 SBA 측은 HR스타트업 오픈놀과 와이즈레인HR 솔루션 루키즈캠퍼스 등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구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인구직 시장에서의 미스매칭을 해소한다는 목표를 띠고 진행되는 현장형 매칭 프로그램이다.

Photo Image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직무 및 산업 중심으로 구직자를 모집해 역량을 강화하고, 수요도가 있는 중소기업을 탐방하며 취업을 연계해 구인구직층의 실수요를 모두 충족한다는 데 의미를 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무이해 및 실무과제 이행 중심의 '호시탐탐(SBA-오픈놀)' △맟춤 컨설팅 및 AI분석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루키탐(SBA-루키즈캠퍼스)' 등의 형태로 연 20회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프로그램 참가 구직자와 기업간의 리쿠르팅 프로그램인 '네트워킹 데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Photo Image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 취업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구직자의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시켜 우수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일이야 말로 중소기업 성장 동력을 위한 우선과제”라며 “기업탐방을 통해서 구직자는 기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인재 발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