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리디 주식회사(대표 배기식)가 기술보증기금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약 100억원 규모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을 확보하게 된 리디 주식회사는 국내 서비스 강화 및 해외 진출에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3월 발표된 범정부 차원 '제2 벤처 붐 확산 전략' 후속 조치로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설했다. KB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손잡고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을 모두 갖춘 예비 유니콘 기업을 선정해 총 1115억원을 지원한다.
배기식 리디 주식회사 대표는 “스타트업 혁신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기술보증기금에 감사 드린다”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콘텐츠 업계 전반의 상생을 도모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