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전북 정읍점을 '파워센터 정읍점'으로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읍점은 2009년 6월 오픈 이후 약 10년간 운영됐다. 전자랜드는 노후화된 매장과 파워센터개편을 위해 1층 규모 매장을 2층 총 327평(약 1080㎡)으로 증축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새단장 했다.
파워센터 정읍점은 체험중심 프리미엄 매장이다. TV, 의류관리기, 안마의자, 청소기, 에어컨 등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1층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모바일존과 IT존이 고객을 맞이한다. 안쪽에는 여름 수요가 많은 냉방가전을 배치했다. 2층에는 가정 필수가전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주방가전들을 전시했다. 곳곳에 마련된 소파와 테이블에서는 쇼핑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파워센터 정읍점은 오픈을 기념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부 행사 모델을 최대 64% 저렴하게 선보인다.
14일에는 정읍시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공소원, 강자민 등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은 13일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1~12일 정읍점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안마의자, 세탁기, TV, 진공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등을 제공한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제품을 직접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렸다”면서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가전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