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김병진)이 10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부산시의 평가원 역할 및 기능 확대 전환 계획과 지난달 의결한 '부산시 과학기술진흥조례' 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대외 인지도를 고려해 영문 약칭 'BISTEP'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 연구개발(R&D)사업 기획·평가뿐 아니라 부산 산업구조 전반을 혁신하는 정책수립 기능을 갖추고, 중장기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 현장 목소리를 지속 수렴해 과학기술 기반 산업혁신 정책을 연구·실행·점검한다.
특히 지역 자율로 산업 육성과 R&D를 기획하고 이를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하는데 주력한다.
BISTEP는 조례 개정에 앞서 지난 1월 내부 조직체계 개편을 완료했다.
현재 지역과 중앙정부 간 정책 연계 강화, 지역 주력산업 체질 개선, 시민접점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BISTEP 4주년 기념 신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김병진 원장은 “정부 지역분권 정책에 발맞춰 부산 스스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 방안을 찾아 정부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ISTEP은 부산시가 2015년 부산에 적합한 R&D정책과 국책사업을 발굴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자 설립한 지역 R&D사업 기획·평가 전담 기관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