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R&R 재정립]화학연, 경계 없이 다방면 아우르는 R&D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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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다양한 산업 발전 토대가 되는 역할을 해 왔다. 화학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연구개발(R&D) 성과를 전파하며 다양한 산업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세계 최고 효율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와 고품질 2차원 반도체박막재료 및 질소 선택 하이브리드 나노흡착소재와 차세대 표적 항암치료제 등 폭넓은 영역에서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다방면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적 특성에 따른 결과다.

새로운 역할과 책임(R&R)도 이같은 특성을 반영해 정립했다. 핵심 미션에서 연구 분야를 '화학 관련'으로 통칭하고 전방위에서 국가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명선언문에서도 '풍요롭고 건강하며 안전한 삶을 위해 화학 관련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국가·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다'고 명시했다.

상위역할로는 △친환경 화학기술 개발 △첨단 화학소재 개발 △신약바이오기술 개발 △융합신기술 개발 △화학 플랫폼 기술 개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주요 현안인 친환경 분야에서는 화학원료와 이산화탄소 재순환 기술, 가스자원 고부가 활용 기술 등 공정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에서 경질 올레핀, 파라핀과 같은 유용 자원을 뽑아내는 기술도 개발한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첨단 화학소재 원천기술 구현에도 주력한다.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적합한 고부가가치·고내열·고분자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인체에 부착할 수 있는 원패치 소자 원천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비롯해 태양에너지 변환·저장 융합소재 기술 개발과 신약 및 감염병 치료제, 바이오플라스틱 개발도 추진한다.

수입구조 포트폴리오에는 현재 49.2% 수준인 출연금 비중을 2023년에는 57.8%까지 높이는 안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60%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현재 55%에 불과한 출연금 인건비 비중을 71%까지 끌어올려 대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송창우)는 독성연구 분야 선도 연구기관으로서 독성연구 분야 미래 원천기술 개발로 국민안전과 산업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R&R을 정립했다. 상위역할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차세대 독성평가 원천기술 개발 △국민 안전위한 화학물질독성 연구 △시험기술 개발 및 인프라 혁신으로 설정했다. 수입구조 포트폴리오는 현재 44% 수준인 출연금 비중을 49%까지 소폭 올리는 방향으로 잡았다.

<표> 화학연 R&R 상위역할과 주요역할

[출연연 R&R 재정립]화학연, 경계 없이 다방면 아우르는 R&D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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