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시원한 배 향 담은 '빅토리아 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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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은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의 열두 번째 플레이버 '빅토리아 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빅토리아 배는 빅토리아 특유의 톡 쏘는 탄산에 시원하고 은은한 배 향이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다. 이번 신제품은 빅토리아의 열두 번째 플레이버로 현재까지 국내 스파클링 브랜드로는 최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은 500mL 페트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한 상자에 스무 병으로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빅토리아는 2015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온라인 전용 탄산수 브랜드로 오프라인 마진과 마케팅 비용을 과감히 포기한 대신 높은 가성비로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온라인 탄산수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한편, 웅진식품은 빅토리아 배 출시를 기념해 9일 하루 11번가에서 행사를 실시한다. 40개입 두 상자를 1만89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선착순 4000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무룡 웅진식품 탄산 음료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빅토리아의 톡톡 튀는 청량감에 신선하고 달콤한 배 향을 더해 시원하게 마시기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의 빅토리아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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