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장부, 배달 앱 수입도 관리…자영업 가게 운영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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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장부 이용을 위한 정보 동의 예시 이미지.(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자영업자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매출도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확대했다.

배민장부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1월 시작한 무료 서비스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된 매출 현황을 알림 문자로 보낸다. 대금 입금 지연이나 누락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배민장부에 가입하면 카드사별 매출액, 미매입·미입금 카드매출을 원하는 시간에 확인 가능하다. 외식업종뿐 아니라 편의점, PC방, 의류 매장 등에서도 쓸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존 오프라인 카드 결제 매출에 더해 배달의민족을 포함한 주요 배달 앱 매출 정보도 알려준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가게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며 “근시일 내 더 많은 배달 앱 매출, 홈택스를 통한 세금계산서 매출, 현금영수증 매출 등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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